사랑과 야망 1987 등장인물 출연진 결말 줄거리 재방송 박태준 김미자 박태수 우은환 변정자 정보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올릴 포스팅 주제는 1980년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MBC TV 주말연속극 명작 <사랑과 야망 1987> 대해서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는 케이블채널인 EDGE TV에서 사랑과 야망 재방송 편성이 확인되고 있는데 아쉽게도 1987년 방영된 드라마가 아닌 2006년 방영된 드라마로 재방송되고 있습니다. 2006 버전도 궁금하신 분들은 밑에 편성표에서 날짜시간 잘 체크하여 챙겨보시길 바라며 1987 사랑과 야망은 김수현 작가의 집필, 최종수&곽영범 PD의 공동연출로 제작 된 드라마 입니다. 1987년 1월 10일~1987년 12월 27일까지 총 96부작으로 방영 되었는데 동시기에 방영된 사랑과 진실이 자매의 줄거리라면 사랑과 야망은 상방된 성격의 두 형제의 사랑, 야망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탄탄한 스토리로 만들어진 시대극 입니다. 

 

EDGE TV 편성표

 

사랑과 야망 등장인물 출연진으로는 남성훈, 이덕화, 김용림, 차화연, 김청, 남능미, 김호정, 정혜선, 윤여정, 임예진, 노주현 등 당시 최고의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하면서 절정의 연기력으로 시청률 70%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오프닝으로 증기기관차가 연기를 뿜으면서 힘차게 달려가는데 주연 배우들이 서서히 유채화 느낌의 등장으로 중압감이 느껴지고 리드미컬한 여러 악기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브금이 인상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배경에는 강원도 춘천 지역으로 개발이 다소 다소 더디면서, 작은 도시로서의 어울림이 시대적 배경에 절묘히 들어맞게 되었습니다. 

 

 

 

사랑과 야망 줄거리는 1960년대 시절부터 1980년 시대로 이어지면서 가족간의 갈등 및 남녀사이 사랑, 출세, 야망, 성공을 꿈꾸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 입니다. 시청률이 그야말로 초대박을 내면서 기세등등하였지만 사랑과 야망 결말은 기대만큼 아쉬운 엔딩으로 마무리 되어 시청자들의 비판 및 뭇매를 맞기도 하였는데요. 심지어 당시 방송국에 전화까지 걸어 욕을 남기는 이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후반까지도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기에 2006년 새롭게 리메이크하여 제작 되었고, 리메이크 된 2006 사랑과 야망도 1987까지 아니더라도 큰 호응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박태준(남성훈) 

방앗간 운영중인 집안의 장남으로 모자름없이 잘 살아왔으나, 6.25 동란과 아버지의 보증이 잘못 되면서 집안이 망하고 길거리로 나앉게 되었다. 여러 돈되는 일들과 가정교사 일들을 하면서 스스로 학비를 벌고 지낸다. 냉철하다시피한 사고 방식, 판단 등으로 자신과 타인에 대해서 엄격함을 빠뜨리지 않고있다. 하지만 어릴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란 미자를 향한 포기없는 사랑과 집착은 그에게 아킬레스 건으로 가지고 있다. 

 

 

 

김미자(차화연) 

고등학교를 졸업 한 뒤 고향에서 아버지의 사진관 업무를 도우고 있다. 전쟁터에서 세상을 떠난 오빠, 그리고 오빠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함께 세상을 떠난 어머니, 모든것을 포기한 듯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아버지.. 이 사이에서 미자는 절망에 빠져있다.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연인 태준과의 미래를 한치앞도 내다볼수 없어 불안함과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 회의에 가득차있는 미자다. 

 

 

 

 

박태수(이덕화) 

어릴때부터 태수한테 얻어맞지 않은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주먹질을 서슴치 않았따. 주먹다짐으로 어느만큼 동네 인근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열혈청년 태수. 어머니에게 비록 찬밥신세를 당하고 있지만 속은 형 보다 따뜻하며 의리로 죽고사는 인정의 사나이. 

 

 

 

우은환(김청) 

과수원집의 자녀. 태수의 진정한 사랑. 도피생활을 지내던 태수가 일자를 찾아 들어가게 된 과수원집 딸인데, 그땐 이미 한차례 결혼을 했던 처지였다. 두 사람이 결국 정분이 나 결혼하기로 한 직후 정자가 태수의 아이를 업고 나타나서 좌절되지만 몇년을 더 기다렸다가 정자가 가출을 한 뒤 재혼하여 태수의 두 아이를 친자녀처럼 키우게 된다. 

 

 

 

변정자(안명숙) 

선희의 친구, 또한 천당포집 외동딸로 그야말로 제멋대로 행동하며 천방지축 사고뭉치. 태수를 그저 무작정 좋아하고 쫓아다니는 편. 고향에서 사고치고 도망을 치는 태수를 따라 붙었는데 결국 놓치고 만다. 나중 태수의 아이를 들쳐업고 다시 나타난다. 마침내 태수와 결혼까지 하면서 두번째 임신을 하고 낳지만 채워지지 않는 애정을 향한 목마름으로 어느날 가출하여 떠도는 인생으로 변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