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 올릴 포스팅 주제는 막장드라마하면 가장 먼저 떠오릴만한 드라마인 아내의 유혹 대해서 알아보고 소개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시 방영시기로는 2008년 11월 3일 첫방송부터 2009년 5월 1일 마지막방송까지 모두 총 129부작으로 제작 되었으며 SBS 일일저녁드라마로 편성되어 방송 되었습니다. 제작진으로는 마녀유희, 내 남자의 여자, 황금신부, 가족의 탄생, 어머님은 내 며느리, 해피시스터즈, 엄마가 바람났다 드라마의 고흥식 PD가 연출을 맡았고 아내의 유혹 작가에는 왔다 장보리, 내 딸 금사월, 언니는 살아있다, 황후의 품격, 펜트하우스 시즌1~3 드라마의 김순옥 작가가 집필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아내의 유혹 재방송 편성이 확인되고 있지 않으며 추후 다시 재방편성이 확인 될 경우 재차 공지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내의 유혹 등장인물 및 출연진 배우 목록을 함께 살펴보면 구은재/민소희 역할의 장서희, 정교빈 역할의 변우민, 신애리 역할의 김서형, 민건우 역할의 이재황, 민소희 역할의 채영인, 구영수 역할의 김용건, 윤미자 역할의 윤미라, 구강재 역할의 최준용, 백미인 역할의 금보라, 정하조 역할의 김동현, 정하늘 역할의 오영실, 니노 역할의 정윤석, 정수빈 역할의 송희아, 민여사 역할의 정애리 등 출연하였습니다.
아내의 유혹 줄거리 소개를 보면 <자신을 철저하게 모욕한 남편과 내연녀를 지독하게 복수를 꿈꾸며 새로운 인생과 사랑을 찾아가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이야기> 내용을 다룬 드라마 입니다. 한편 아내의 유혹 결말은 결국 장교빈과 신애리 모두 바다에 빠져서 숨을 거두고, 은재와 건우는 사랑을 결실을 맺으면서 해피엔딩으로 끝이나게 됩니다. 아무리 드라마라고 하지만 자신을 죽이고 비밀로 평생 숨기려했던 정교빈과 신애리를 마지막에 용서를 하는 듯한 구은재의 모습이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안되고 화가나기도 했었습니다. 아내의 유혹 ost 곡으로는 차수경이 부른 <용서 못해>, <못된 바램> 등이 삽입곡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내의 유혹 구은재/민소희(장서희)
직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부동산 재벌가의 며느리로 책임감이 강하지만 여린 성격의 소유자. 성공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꿈과 욕심도 많지만, 평생 가난을 짐처럼 떠안고서 산 탓에 고생하는 부모님을 걱정하고 있다. 명문대학교인 미대를 나온 후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을 키우고 있었으나 교빈에게 겁탈을 당하면서 아이를 임신하고 꿈을 접고 만다. 애리와 같이 메이크업에 빼어난 재능을 보유했지만 교빈하고 결혼을 하면서 꿈을 포기하고 말았다. 결심을 힘들었지만 한번 결심하면 죽을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성격. 사랑없이 결혼을 택하였지만 남편과 시댁을 위해 자신의 모든 꿈을 쏟아부으며 7년동안 살아왔다. 요리, 꽃꽃이, 살림에 있어서는 어떤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만큼 선수가 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선택했던 인생의 거짓과 배신덩이리였다는 것을 깨닫고 완전히 다른 여자로 다시 태어난다. 믿었던 남편과 친구의 배신, 죽음의 고비를 넘어 복수를 꿈꾸는 새로운 여인으로 변신한다.
아내의 유혹 정교빈(변우민)
은재 남편이자 갱자의 친구. 학창시절부터 졸부인 아버지만 믿고서 거드름을 피우면서 한량처럼 살아왔다. 공부에는 원래부터 관심도 없었으며 돈으로 겨우 대학 졸업장을 땄다. 아버지 밑에서 부동산 일을 배웠으며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존재도 아버지다. 다혈질 성격의 아버지 앞에서 고개도 제대로 들지 못할 만큼 주눅이 들어있으며 돈값, 얼굴값 하느라고 바람둥이로 사느라 바쁘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은재에게 관심이 있었지만 은재가 자신을 바라봐주지 않아 강제로 은재를 겁탈하여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결혼 이후 은재에게 싫증을 느끼면서 은재 친구인 애리와 바람을 피고만다. 야심이 있던 애리는 교빈에게 적극적으로 접급을 하게 되고, 이후 은재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되어 따지지만 교빈은 죄책감 따윈 없이 오히려 은재에게 큰 상처를 안겨준다.
아내의 유혹 신애리(김서형)
은재와는 어릴때부터 고향친구이면서 강재의 애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은재 아버지인 구영수의 고향친구 딸이며 구영수와 애리의 아버지는 서울 상경 후 이웃을 하며 살았는데, 애리의 아버지가 세상을 뜨자 엄마가 재가하자영수가 맡아 키우기로 했다. 집안 살림을 도맡아서 할 정도로 야무지고 눈치가 빠르다. 뛰어난 처세술까지 갖춰 사람에게 환심을 받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였고 성공과 야망이 가득차다. 은재의 부모님에게는 상냥했고, 은재에게는 더없는 절친한 친구처럼 사이가 좋았지만 속으로는 무서운 야망을 숨기고 있는, 꼬리를 숨기고 있는 구미호와 같은 여인. 결국 애인인 강재를 버리고 은재의 남편 교빈에게 접근하면서 야망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고 만다. 결국 자신을 길러주고, 우정을 오랫동안 함께했던 은재의 부모님과 은재를 배신한다. 교빈의 집으로 입성한 후 애리는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은재가 교빈에게 버림을 받은것 처럼 자신도 교빈에게 버림을 받고 마는데...
아내의 유혹 민건우(이재황)
민여사의 양아들이자 건축설계사. 고아로 불우하게 성장을 했다. 민여사에게 입양이 되어 친어머니 못지않게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다. 민여사의 친딸인 소희를 친여동생처럼 아껴주고 챙겨주었다. 하지만 소희가 이런 자신을 친오빠로서 아닌 연인으로서 사랑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소희에게 더없이 냉랭하게 대한다. 소희가 사라지고 죽은줄로만 안 건우는 미칠듯 괴로워하고 민여사와의 관계도 편치 않게 되어깐다. 그런데 이후 은재를 우연히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고 만다. 유능한 건출설계사로 교빈의 회사에서 같이 일하면서 교빈의 절대적인 신임과 친분을 가지게 된다. 모든 여자들의 로망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남자. 따스하고 다정함까지 갖추고, 때로는 냉정함까지, 은재를 향한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서 장애물이 있어도 저돌적으로 직진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아내의 유혹 민소희(채영인)
민여사의 외동딸. 민여사의 재력으로 어릴때부터 무엇하나 부족한거 없이, 사고 싶은거 다 사고,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살아왔다. 그래서인지 엄마인 민여사와 사랑하는 건우 오빠를 제외하곤 모든 사람들에게 다소 까칠한 성격을 보유하고 있다. 민여사에게 건우 오빠를 사랑하는 한다는 사실을 들켜버린 뒤 쪽지 한 장을 남겨둔 채 실종이 된다. 세월이 흐른 뒤 갑자기 민여사와 건우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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