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작성할 포스팅 주제는 예전에 너무 재미있게 시청했었던 추억의 드라마 <환상의 커플> 정보 대해서 알아보고 소개를 남겨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우선 당시 방영시기로는 2006년 10월 14일부터 2006년 12월 3일까지 총 16부작으로 제작되었고 MBC 토일드라마로 편성되어 방송되었습니다. 제작진에는 형님이 돌아왔다, 비밀남녀,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 남자가 사랑할 때, 화정, 부암동 복수자들, 봄이 오나 봄, 머니게임 드라마의 김상호 PD가 연출을 맡았고 극본은 주군의 태양, 호텔 델루나, 환혼 드라마의 홍미란, 홍정은 자매 작가가 집필을 하였습니다. 당시 엄청 큰 인기를 받았던 환상의 커플 시청률은 마지막 16회에서 21.4%를 달성하면서 시청률 또한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에는 MBC ON 채널에서 환상의 커플 재방송 편성이 확인되고 있으니 편성표 확인 후 다시보기 하시길 바랍니다.
환상의 커플 등장인물 및 출연배우 라인업을 살펴보면 안나조 역할의 한예슬, 장철수 역할의 오지호, 오유경 역할의 박한별, 빌리박 역할의 김성민, 공실장 역할의 김광규, 하덕규 역할의 김정욱, 우계주 역할의 이미영 강자 역할의 정수영, 심효정 역할의 이상이, 스튜어디스 역할의 하재인, 준석 역할의 이석민, 하주희, 박준목 등 출연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환상의 커플 줄거리 소개를 보면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만날 일조차 없을 것만 같은 두 남녀가 서로 우연히 맞부딪치며 벌어지는 환장할 상황들 속에서 환상의 커플로 점차 발전하는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편 환상의 커플 결말은 기존 남편이던 빌리박은 다시 기억이 돌아온 안나조에게 버림을 받으며 나락으로 떨어지고, 이후 안나조는 장철수와 재회하게 되면서 사랑의 결실을 맺은 채 해피엔딩으로 끝이나게 됩니다. 환상의 커플 ost 수록곡으로는 가장 대표적인 곡으로 베니(상상밴드)가 부른 <괜히 나만 미워해>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며 이외에 엠 패밀리 <Just We>, 지영선 <Want U!>, <왜, 날> 등이 ost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안나조(한예슬)
재미교포이자 막대한 부동한 건설 부자인 지처드 조의 딸이다. 부모님은 그녀 나이 7살에 형제 자매 하나 없이 막대한 유산만을 남기고 돌아가셨고 그녀를 돌봐주었던 할머니의 손에서 12살까지 성장하다가 할머니 사후 가족 하나 없이 홀로 남겨지고 말았다. 현재는 남편인 빌리박과 자녀 하나 없이 단 둘이서 지내고 있다. 그 뒤로 그녀의 재산을 노리는 온갖 친척들의 아부를 받으며 공주처럼 자라왔다. 모두가 그녀가 아닌 그녀 주변의 것들인 돈만을 환영하고 사랑해주는 환경속에서 지냈다. 그녀는 남들에게 기대하지 않고, 내가 무한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높이는 길을 선택했다. 그리하여 천상천하 유아독존 현재의 그녀가 되었다. 하늘아래 거칠것도 무서운것도 없다. 그녀 주변의 사람들으 마녀 혹은, 격하게 미친x라고 한다. 할 말 못할 말 절대 가리지 않는다. 한마디로 독설가. 할머니를 통해 주로 한국말을 배우며 자란 덕분에 말투가 나이보다 훨씬 거칠며 시건방지게 보인다.
장철수(오지호)
아버지처럼 길러주셨던 형님이 남긴 세 명의 조카들과 한 집에 살고 있다. 종합건출설계 인테리어 공업사 라는 잡탕식 간판을 달고 소규모 건설업체 부흥건업 회사를 운영하는 사장. 건축이래 봐야 동네 담을 쌓고 비닐하우스 세우고 화장실 부엌 개조. 붙박이장 설계, 보일러시공 등 잡다하며 소소한 일들이 전부다. 철수가 말하기를 공사판의 멀티플레이어로 한마디로 돈이 되면 무엇이든 팔을 걷히고 나선다. 심하다 싶게 뻔뻔하며 돈이라면 사족을 못 쓰지만 제대로 융통성 있게 살아가다, 저거 너무 비굴한 거 아니야 싶어 보이다가도, 자기 밥그릇 즉 그가 먼저 찜한 돈 되는 일에 좀만 손상이 가면 가차없이 응징해버린다. 종종 저거 똘아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베짱이 좋다. 고집, 끈기, 집념이 강한 편이다. 특히 주로 대부분 돈에 관련된 일에.. 동네 돈 되는 일들은 뭐든 찾아가고 쫓아다닌다. 성실하게 일을 하다가도 본인이 뭔기 꼴리는 일이 있으며 종이 한 장 들어주는 일도 마다한다. 같이 사는 조카들과는 형제나 친구처럼 잘 어울리며 지낸다. 가끔 보게 되면 나이값을 못하는 철부지 큰 형 같이 보일때도 있다.
오유경(박한별)
불면 꺼질듯 날아갈 듯한 여린 외모로 남들 홀리는 여자들 보기에 그저 제일 재수없다는 바로 청순가련형의 여인. 한 없이 밝고 맑을것만 같지만, 의외로 본인 실속을 제대로 잘 챙기는 똑순이다. 철수가 자신을 오랫동안 좋아하는 것도 잘 알고 있지만 철수의 형이 죽고 조카들이 철수의 몫으로 남겨지게 되면서 철수의 마음을 없었던 양 외면한다. 그렇지만 조건 좋은 남자와 약혼까지 했다 파혼을 겪은 뒤 순정파 장철수의 진심에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게 되면서 후회하게 된다.
빌리 박(김성민)
안나의 남편. 안나가 물려받은 거대 부동산 업체의 사장. 부동산 이수 합병에 뛰어난 수완을 보유하고 있다. 호텔, 리조트를 주로 취급하고 있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비범한 두뇌로 하버드 대학에서 경영학위, 법학위를 가볍게 마치고 출세 가도를 거침없이 달려왔다. 사업가로서 빼어난 수완을 가졌고 아래 사람들에게도 신뢰를 받는 상사. 섬세하면서 남을 배려할줄 아는, 알고 보면 꽤 훈훈한 남자이다. 탄탄히 출세가도를 달려온 그는 어찌보면 차가우며 냉철한 모습이 존재하지만 내면은 오히려 세심하며 예민한 스타일. 좋게 말해서 그렇고, 어찌보면 소심한 면이 있다. 그런 그에게 거칠것도 가릴것도 없이 일말의 배려도 기대할수 없고 오로지 충성스런 수발과 보좌만을 필요로하는 안나라는 여인은 벅차다 못해 감당하지 못할것만 같다. 심지어 깜짝깜짝 심장마비라도 걸릴 지경이었다.
강자(정수영)
조금은 일반인들과 다른 제장신이 아닌, 동네의 마스코트이자 말썽군. 친절한 강자씨라는 별명처럼 처음 보는 어떤 그누구에게도 친절하고 상냥하다. 안나의 벽처럼.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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